[#2.원고작성]원고는 어떻게 준비했어요?
가장 큰 고민거리가, 좋은 토픽을 가지고 쓸 수 있을까? 라는 점들이 가장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도 고등학생때 책을 낸다는 버킷리스트를 새웠지만, 막상하기는 어려움이 많았죠. 군대에서 우연히 이러한 저러한 주제들 여러가지 글이나, 시 종류로 많은 메모들을 해왔었고요, 특히나 저는 시련, 이별 이런 것에 많이 초점을 매달리고 있어서. (그 시기 있잖아요. 일말상초/ 근데 요즘에는 훈말 일초라는...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 주제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 노트에 낙서도 많이 했지만,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내용의 무수한 질문들을 던져왔습니다. 그 질문들을 통해서, 책의 스토리를 써왔고요, 마지막은 조금, 드라마틱한 전개의 소설을 쓰고 싶어, 그 것에 공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적어보니 별 거 없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