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일기] 손님 신부님의 성찬전례
내 첫 가톨릭 입문기는 논산 연무대 성당이었다. 나름 입문에도 많은 사연이 있었다. 매 훈련동안 주말마다 성당을 다녀오니 나를 지지해주는 것이 어쩌면, 성당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비 신자임에 불구하고, 다녔습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첫 연무대 성당에서 예비신자교육과, 세례성사를 받고 후반기 교육을 위해, 의무학교 성당을 거쳐, 여러번 미사도 드리고, 처음으로 수녀님을 뵙기도 하였고, 자대에 있는 00사단 직할부대에서 근무하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며, 주일이 되면 대대 군종병으로, 사단 종교활동에 참여를 했다. 군인주일이었다. 군인주일이면, 군종교구로 파견오신 신부님들(군종신부)께서는 각 원래 계시던 본당에 방문하셔서 군인주일 미사를 집전하셨다. 그때, 군 성당에서는 공소예절을 하거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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